조선조의 통치이념이었던 주자학에서 誠은 가장 핵심적인 글자였다고 한다. 이 성자를 파자하면 말씀 言과 이룰 成이다. 다시 말해 한 공동체의 근간은 참 말, 즉 “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거짓말이 난무하는 사회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존재가 없는 사회다. ‘이게 나라냐?’ 라는 한탄은 최고지도자를 비롯하여 많은 정치인들은 물론 사회구성원들이 거짓말을 한 당연한 결과다.
루카 1:45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말과 그에 상응하는 실재(實在)의 현존(現存) 사이에는 희생이 있다. 이 희생을 가능케 하는 것은 믿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