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을 판단할 수 있다 – 임마누엘 칸트”
길을 잃은 양의 심정으로 감정이입이 되어 그 불안과 초조, 긴장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양을 찾아 나선다. 태어날 때부터 동물과 가까웠던 예수의 동물에 대한 태도는 복음의 여러 곳에서 엿볼 수 있다.
루가복음서 13:15 주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 위선자들아, 너희 가운데 누가 안식일이라 하여 자기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물을 먹이지 않느냐?
루가복음서 14:5 그들에게 다시 물으셨다. "너희는 자기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다면 안식일이라고 하여 당장 구해 내지 않고 내버려두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