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은 공관복음이 제시하는 예수상과는 너무 달라 ‘이단적인 복음’ 이라고까지 불리기도 한다. 이렇듯 사뭇 다른 예수님의 모습은 요한복음사가가 당신 자신의 신앙고백을 예수님의 입에 올려놓은데 기인할 것이다. 예수님의 정체나 의미에 대해 자신이 깨닫고 믿게 된 것을 예수님의 입에 올려 그분의 자의식으로 만듦으로서 이런 차이를 만들어냇을 것이다.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는 것이다’ 란 오늘 말씀은 나다니엘 호돈의 ‘큰 바위얼굴’ 이란 작품을 배경에 두면 이해하기 쉽겠다. 단편이라 여기 사이트를 연계한다. http://sgti.kehc.org/child/contents/literature/1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