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인가 아는 분이 동영상을 하나 보내왔다. 어떤 신부님의 글에 배경음악을 깐 파일인데, 내용인즉슨 더 사랑할 수 있었는데 못했다는 후회가 주였다. 동영상을 본 나의 소감은 “왜 저렇게 후회 하며 살지? 지금 사는 모습이 사실상 나의 최대치 일 텐데…….”
염라대왕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 다시 한 번 기회를 갖게 된 사람이 똑같이 살다가 왔다는 일화도 있지 않은가? 부모님이 살아계시면 전보다 더 잘할 것 같지만 글쎄 그럴까?
자기를 사랑하는 건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시작이겠다. 그렇게 자신을 받아들일 때 이웃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