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네 들 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불현 듯 남 탓을 해봐야 내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함을 깨닫고, 억울하지만 현실을 다 받아들이고 앞으로 걸어 나가기 시작했던 때가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안가 억울하게 받아들였던 부모형제 탓, 시절의 탓, 하느님 탓이 은총으로 변함을 체득함으로 철이 들었다. “누구의 탓도 아니야! “
사람이 주님의 집이 되면 거기서 생수가 흘러나올 것이요, 반대면 사해처럼 주변의 모든 물을 빨아들여 사막을 만들 것이다.
어제 배웠던 통렌수행, 통렌 호흡법을 되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