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부활!
한 인간이 십자가에 달렸습니다.
사랑 때문에 온전히 자신을 주고 죽으셨습니다.
온 우주는 가장 어둡고 깊은 슬픔에 빠졌고, 죽음보다 더 큰 절망으로 암담했습니다.
그런데 사랑으로 죽으신 그 분이
사랑으로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 사랑은 우리에게 영원한 쉼과 치유 그리고 희망입니다.
이제 그 분을 섬김은 생의 가장 큰 기쁨이며 축복입니다.
우리는 목숨을 다하여 그 분을 찬미하며 증언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
당신은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알렐루야
주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예수고난회 김영익 루도비코 수사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