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마녀사냥’ 에 빠진듯하다. 지금은 냄비마냥 마구 부글거리며 끓지만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식어버릴 건 안 봐도 비디오다. 그도 그럴 것이 온통 치켜든 손가락이 밖만 향하고 있으니말이다.
‘전과 14범’을 그것도 모자라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스스로는 의미 있는 문장하나 완결 짓지 못하는 멍 때리는 이를’ 대통령으로 뽑은 이들의 내성(內省) 없이 도대체 무슨 변화가 가능하겠는가? 호가호위(狐假虎威)하며 단물을 빨던 언론들은 몰랐다고 발뺌하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물어뜯는다. 호들갑을 떨며 난리가 난 듯한 이 마녀사냥도 몇몇을 희생양으로 삼고 기득권세력의 자리바꿈으로 마무리 될 것이다.
오늘도 예수는 제자들을 또 그중에서도 사도로 불릴 인물들을 부르신다. 마녀사냥으로 사이비 새 세상을 이루려는 세력에 맞서 하느님 나라의 도래를 위해서. 하느님 나라, 새 세상은 십자가란 상징이 뜻하는 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디모테오2서 1:9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획과 은총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 은총은 천지 창조 이전에 벌써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