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유머에 능숙한 임어당 박사는 평생을 독신으로 진리탐구를 하고 맺은 열매인 저서를 십여 권 무릎위에 놓은 중량감보다는 손주들을 무릎에 앉히는 게 훨씬 뿌듯할 거란 이야기를 한다. 취향은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으니 저마다 느낌은 다를게다.
이사야 26:18 우리는 임신한 듯, 해산하듯 몸부림쳤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낳은 것은 바람에 불과하여 이 땅에 구원을 베풀어주지 못하였습니다. 세상에 인구가 하나도 불어나지 않았습니다.
곧 어버이 날이다. 세상에 사람 하나를 보태신 부모님들의 노고가 고진감래(苦盡甘來)가 되기를 빈다.